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나고야

[나고야 칸코호텔(관광호텔)] 디럭스 더블룸 내돈내산 후기 및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나고야 호텔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나고야 칸코호텔에서 3박을 스트레이트로 했어요.

원래 호텔을 옮겨 댜니는 걸 안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여기보다 더 마음에 드는 호텔이 없었기도 했어요. 하하

 

저는 여행을 다닐 때 숙소가 정말 중요한 사람인데요.

그래서 숙소에서 돈을 아끼기 보다는 적당하게 투자하는 편이에요!


나고야 칸코호텔 위치
 

나고야 칸코 호텔 · 1 Chome-19-30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8608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나고야역과 사카에 중간 쯤에 위치해서 관광하기 너무 좋았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칸코호텔의 위치적 장점]을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1. 나고야역에서 쇼핑하기 좋아요.

나고야역에는 백화점 및 게이트 타워 등 쇼핑몰이 많아요.

저는 게이트 타워의 유니클로, 빅카메라에서 쇼핑을 했어요.

게이트 타워에 있는 유니클로에서만 커스텀 티와 산리오/몬치치 제품을 팔고 있어요.

또 빅카메라는 5,500엔 이상 구매하면 쿠폰/면세 전부 다 되어서 가격이 너무 좋았어요.

빅카메라에서는 의약품/화장품 등 돈키호테에서 파는 물건 대부분을 팔고 있었고,

호빵맨같은 장난감이랑 캐릭터 상품도 팔아요~

그리고 한 층으로 되어 있고,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너무 편안했어요!

 

2. 사카에 근처 맛집/쇼핑몰까지 도보 15분 정도예요.

사카에까지도 너무 멀지 않아서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도로가 차도 많고, 식당 곳곳에 있어서 안전했어요.

게다가 사카에처럼 유흥거리도 아니어서 쾌적하게 걸어 다닐 수 있더라구요~

 

3. 공항&근교 이동을 하기 좋아요.

나고야역까지 택시비가 1만원이 안 나와요. 

게다가 호텔 데스크에 부탁하면 택시도 불러 주셔서 너무 편하게 근교 이동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후시미역이 있어서 지브리파크 가기도 너무 편했구요.

또 칸코호텔에 정류장이 있어서 나고야 공항버스를 타기에도 너무 좋아요. 

(나고야 공항버스 시간표도 올려 둘게요!)

 

3. 유명한 맛집이 근처에 많아요.

부쵸 커피, 킷사 나나반, 뉴포피와 같은 킷사텐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그리고 텐무르도코로 케시키(키시멘 맛집)도 가깝답니다.

 

5. 분위기가 차분해요.

사카에 쪽은 밤에 완전 유흥가가 되더라구요.

근데 칸코호텔 쪽은 진짜진짜로 조용하거든요.

만약 가족끼리 여행을 가신다면 더더욱 추천드려요!

 


칸코 호텔 예약 정보

2026년 2월 초 기준으로 3박(일~수)에 64만원 정도였어요.(조식 미포함)

 

나고야에는 킷사텐이 곳곳에 있어서 아침에 오구라토스트 등 먹을 게 넘쳐서 조식 신청은 패스했어요.

다른 분들도 조식 신청은 추천하지 않아요. 진짜로 먹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여담이지만, 호텔 바로 바로 옆에 커다란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그리고 근처에도 각종 편의점이 있어서 편털하기 넘 좋았어요.

근처에 호텔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편의점에 사람도 없고 재료도 넉넉했어요.

이렇게 편의점을 여유롭게 거닌 적은 처음이었네요. 하하


나고야 칸코호텔 kanko hotel

정문으로 들어 오면 1층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로비는 6층이에요. 

6층에 내려서 왼쪽으로 가면 프런트 데스크가 여러개 있어요.

체크인/체크아웃 그리고 택시 요청 등 이쪽에서 하시면 돼요.

프런트 데스크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 가면,

커피랑 티, 핫초코, 탄산음료 그리고 미니 스낵이 준비되어 있어요.

칸코호텔은 건물 외관이 좀 오래된 느낌이거든요.

근데 내부로 들어오면 그 올드함이 너무 예뻐요. 진짜 감성을 너무 자극하지 않나요...?


디럭스 더블룸

 

객실 소개를 해드릴게요. 저는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가장 저렴한 방보다 쪼금 더 비싸지만 돈값을 하니 이 룸타입 추천드려요.

객실 들어와서 바로 왼쪽을 보면 문이 하나 있어요. 그 문 안에는 캐리어랑 옷 보관하는 곳이 있어요.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 공간에 캐리어를 펼쳐 둘 수 있으니 쾌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 옷걸이 위에 있는 샤워가운이 정말 좋아요. 도톰하고 부드럽고. ^.^

저는 원래 호텔에 있는 샤워가운 안 쓰거든요. 뭔가 얇고 부드럽지도 않고 불편해서요.

근데 칸코호텔 건 좀 다르더라구요. 마침 잠옷도 안 가져 왔겠다 잠옷으로 사용했습니다. 하하

아, 물론 잠옷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캐리어 올려두는 이 공간이 널찍해서, 기내용 캐리어와 28인치 캐리어 둘 다 편쳐놓고 썼어요.

런더리백이랑 일회용 실내화도 유용하게 잘 썼어요. 특히 실내화가 두툼하고 폭닥해서 정말 편했어요.

원래 크록스 들고 다니면서 호텔 내에서는 크록스 신는데, 이번에는 꺼내지도 않았어요. ㅎㅎ

이 사진이... 하하. 제가 해 지고 찍은 거라 그렇지 원래는 침대쪽이 더 예뻐요.

고풍스럽고...!

여기가 또 뷰 맛집이에요! 예약할 때 되도록 고층으로 부탁드렸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뷰를 얻었네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탁 트여서 밤에 자기 전에 멍때리기 너무 좋았어요.

책상이 넓어서 화장대로 쓸 때 화장품을 다 펼쳐 놓고 쓸 수 있었어요.

카메라 등 소지품 다 올려 둬도 되는 넉넉한 사이즈예요.

저는 사용하진 않았지만, 캡슐 커피 머신도 있었어요.

저는 로비에서 아이스로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먹었어요. ㅎㅎ 

이 방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건 이 소파였어요. 폭닥폭닥하게 기댈 수 있는 소파가 아니라서 똑바로 앉아야 하구요.

또 저는 의자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는 편인데, 그러긴 힘들었어요. 

그래도 테이블이 높아서 소파에서 간식 까먹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사실 이 디럭스 더블룸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어요.

저는 예약페이지에 있는 요 룸타입을 원했는데, 막상 가보니 다른 스타일의 룸이더라구요!

저 소파 보이시죠?! 엄청 편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알고 봤더니 객실 사진 설명 맨 마지막에 이렇게 제가 예약한 객실의 평면도가 있었어요.

이 평면도를 보면 제가 실제로 입장했던 룸의 생김새라 똑같잖아요. 하하

부주의한 제 탓이지만, 같은 더블룸이니 저 사진을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혹시 예약하시는 분들 중엔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며 말씀드려 봐요!


다시 룸 소개로 돌아 올게요. ^.^

여행 다니면서 티비는 거의 안 보는 편이지만, 이렇게나 큰 티비도 있어요.

그리고 티비 밑 서랍장에 냉장고가 숨겨져 있어요.

그런데, 진짜 어? 했던 일이 있었어요. 티비 수납장 위에 쪽지(?)같은 것이 있길래 봤더니,

냉장고에 있는 음료가 공짜라는 거예요!

진짜가? 의심했었는데, 진짜였어요. 하하하

진짜로 물 2병 외에도 술, 음료, 과자가 냉장고 가득 들어 있었어요~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 했는데, 아사히 수퍼 드라이, 기린 맥주, 효케츠, 과일 음료 2종, 비타민 음료, 프링글스가 있었어요.

그리고 매일 비어 있는 음료는 새로 채워 주시더라구요!

저는 그 중에서도 이 과일 음료가 정말 맛있었어요. 과즙이 가득했거든요.

그냥 아무 음료나 채워져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맛있고 유명한 것들로 채워져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이 술도 이번 일본 여행 술킷리스트에 들어 있던 거였는데, 덕분에 원없이 마셨어요.

거의 레몬 쥬스 맛인데다가 도수도 낮지만 저는 취했어요. 하하

그래서 나고야에서는 편의점에서 술이랑 음료를 안 사 먹었어요. 힛

욕실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좁은 욕실에 변기, 세면대, 욕조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 싫어하거든요.

욕실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어메니티였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불가리였는데요. 예민한 제 피부에도 정말 잘 맞았어요.

그 외에도 빗 2종류, 비누, 면도기, 화장솜, 면봉, 칠속/치약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 입욕제가 있었어요.

안그래도 한국에서 입욕제 사둔 거 깜빡하고 안 가져와서 속상했는데, 너무 기뻤어요!

입욕제 덕분에 매일매일 반신욕으로 2만보 걸은 다리랑 발을 안정시킬 수 있었어요.